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 하면서,,,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 하면서,,,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 였다.'는 표현이 올 해 만큼 잘 어울렸던 때가 있었을까?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는 전 지구인을 혼돈 속으로 내몰았습니다. 거부할 힘이 없었던 우리는 '망연자실' 했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마음이 편치 않았고, 부모님껜 "어디(사람 모이는 곳) 다니시지 말고 집에 계셔야 해요. 마스크 안 쓰고 외출하시면 절대로 안 되요." 라고 말씀드려만 했습니다. 명절임에도 고향에 내려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고,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마음 속으로만 그리워 해야 했던 2020은 말 그대로 '난리도 이런 난리 없다'는 말의 그 '난리'의 전형이었습니다. 코로나는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