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지 않는 영혼_마이클 A. 싱어》를 읽으면서······.
《상처 받지 않는 영혼_마이클 A. 싱어》를 읽으면서······ . 나는 외부 세계의 어떤 것도 아니고 감정도 아니다. 외부와 내부의 이 대상들은 왔다가 지나가고 나는 그것들을 경험한다. 나는 생각도 아니다. 그것은 잠잠할 수도, 시끄러울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슬플 수도 있다. 생각은 내가 인식하는 또 다른 대상일 뿐이다. 그럼 난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무엇일까? 이 모든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경험을 하고 있는 그것은 무엇일까? 나는 이 의문을 조금 더 깊이 살펴본다. 그러면 경험들을 지나 보낸 뒤에 남아 있는 자를 알아차리기 시작한다. 경험을 경험하는 나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나는 마침내 경험자인 내가 어떤 특별한 속성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는, 내면의 어떤 지점에 도달한다. 그 속성이란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