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공부, 《오늘부터 쓰면 된다》 지은이 유인창
《오늘부터 쓰면 된다》 지은이 유인창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3요소 모든 글에는 메시지가 있다. 읽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전하려는 내용이 메시지다. 글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한다. 글을 읽는 사람이 ‘아, 이런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써야 한다.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으면 글은 존재 의미를 잃는다. 읽은 사람이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야?’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야 한다.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쉽고 분명하게 표현하면 된다. 한국전쟁 때 미군 장교가 한국 병사들을 모아놓고 작전 지시를 내려야 했다. 긴장을 풀어주려고 웃긴 이야기로 먼저 말을 꺼냈다. 장교의 말을 듣고 곤란해진 건 옆에 서 있던 통역병이었다. 미국 문화를 알아야 웃을 수 있는 유머였다. 미국은커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