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완전 무시하기, 온전한 나로 존재하기, 건전한 이타심 발휘하기
고정관념 완전 무시하기, 온전한 나로 존재하기, 건전한 이타심 발휘하기 평범한 노동 계급의 여성이 건강검진에서 앞으로 살날이 몇주 남지 않았다는 잘못된 진단이 나오자 큰 충격을 받아 그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모아둔 예금 계좌를 탈탈 털어 지금껏 하고 싶었던 일을 다 하면서 기존에 만들어둔 '가능성의 책('언젠가' 방문할 장소, '언젠가' 먹을 음식의 사진으로 꽉 채워진 스크랩북)'을 '실현의 책'으로 바꾼다. 현기증 나게 비싼 새틴 시트에서 잠을 자고 멋진 옷을 사 입고 1등석의 비행기로 여행을 다니면서 맛난 디저트를 먹고 유럽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최고급 스키 슬로프에서 활강을 즐기는 등 멋진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영화가 끝날 무렵 아쉬움에 잠겨 자신의 새로운 인생 철학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