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한글'과 '문자'는 너무나 소중하다.
10월 9일 한글날, '한글'과 '문자'는 너무나 소중하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말을 배우기 시작한 후 그 뒤로는 하루도 빠짐없이 말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외계 생명이 발견되지 않은 지금, 원자로 구성된 것(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 중에서 유일?―인간의 착각이고, 진실에서도 어긋나지만, 편의상― 하게 인간만이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란건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공기속에 흩어져 실체를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인간만이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이라고 하든 언어라고 하든 거의 모든 생물은 자신들만의 언어가 있어 소통하고 화합하며 살아갑니다. 무생물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바위나 나무, 흙, 물 같은 무생물도 나름대로의 소통방법이 있지만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죠. 우리가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