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증상 원인 알아보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스트레스 증상 원인 알아보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오늘은 스트레스와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스트레스 증상 ,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가정과 직장,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지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조사결과가 있는데요.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성인 1/3은 전년도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24%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가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히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예방책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스트레스 증상 및 우리몸 반응

기억력 감퇴

스트레스가 기억력을 감퇴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수면 부족과 영양 결핍'을 겪게 됩니다. 수면과 영양은 우리 두뇌가 최상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대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스트레스는 우리가 인지하는지, 원인이 무엇인지와 상관없이 기억력에 사용되는 귀중한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함으로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있습니다.

성욕감소

요즘 너무 피곤해요~ 오늘 피곤해서 안되겠어요~ 하는 말들이 신체적 피곤함 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이런 정신적 피곤함은 의욕을 상실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피곤함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신체적 피곤의 상태를 만들 수 있는데, 이런 반복적인 상황은 부부관계를 급속히 냉각시키고, 더욱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우울증

지금 우울하다고 느끼시나요? 평소보다 짜증을 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원인은 스트레스에 있습니다. 잦은 스트레스는우리 뇌에서 장기 기억과 감정적 행동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가 줄어들게 만드는데, 이로인해 뇌의 회백질과 혈류의 도파민 양이 줄어들어 우울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Spire의 수석과학자 Neema Moravbeji 박사)

탈모

주변에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증세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탈모는 영양, 호르몬 수치, 수면주기, 스트레스등 다양한 생활 습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만으로 탈모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스트레스가 탈모와 무관하다는 것은 아니며, 탈모로 인해 만성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고, 언급한 나쁜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만

운동과 신단조절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체중감량이 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 수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티솔(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역할)수치가 높아지는데 코티솔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 혈당치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배에 지방이 생기고 운동이나 식단조절로 체중감량을 하기가 매우 어려워 집니다.

피부노화

피부의 탄력있는 부분으로 단단하고 건강하며 젊어 보이는 느낌을 갖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라겐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해되어 피부의 탄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코티솔이 높아지면 산화작용을 하는데 이는 세포의 노화로 이어져 피부세포가 빠르게 죽습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는 성인병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만성피로와 두통, 면역력을 감소시키는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또한, 정신력을 고갈시켜 모든 의욕을 상실시키고 삶의 가치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도 많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병의 시작이자 병을 더 악화시키는 것이 스트레스인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것으로서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적절히 대응하고, 관리하여 우리 몸과 인생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면 공유하고,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은 삼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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