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책 《두 번째 산》'시멘트를 뚫고 나오는 새싹처럼'
너무 좋은 책 《두 번째 산》'시멘트를 뚫고 나오는 새싹처럼' 책 내용을 옮겨 적는 것을 끝마치고, 탕욕을 하기 위해 욕실로 향합니다. 몸을 따뜻한 물에 맡긴 채 이 포스팅의 서두(시작)를 어떻게 시작할까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봅니다. 곧 생각이 떠오릅니다. 평소 의식으로는 생각해 내기 힘든 단어와 문장, 이야기와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습니다. 이 순간 만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아인슈타인도 부럽지 않습니다. 또한, '언어의 천재'가 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너댓 단락의 글이 생각납니다. 당장 뛰쳐나가 머릿속의 생각들을 서버에 옮겨 놓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지금 막 옮겨 적기를 마친 이 포스팅의 오타 확인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타 확인이 끝나고 나서야 욕실을 나설 수 있습니다. '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