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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독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책은 내용 자체를 즐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인생을 즐기기 위한 도구다.
-즐기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재미를 느낄 만한 세계를 넓히기 위해 책을 읽는다.
-만약 누군가가 책을 읽고 난 후 감상을 물었을 때 재미있다. 재미없다로 답을 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책의 감상을 말한 떼에는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경제경영서를 읽는 일은 다이아몬드를 캐는 작업과 같다. 다이아몬드가 한 조각 있다면 나머지는 필요 없다."
-좋아하는 책만 읽는 것은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것과 비슷하다. 결국 편식으로 균형이 깨져 건강을 해치고 만다.'
-좋아하는 정보는 저절로 내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싫어 하는 정보, 나와 가치관이 맞지 않는 책을 오히려 의식해서 읽는 편이 낫다. 그러면 다양한 세상이 보일 것이다.'
*11가지 독서 전략
1.저자가 경영자일 경우 '창업가'나 '기업 전성기를 이끈 경영자' 책을 고른다.
2.'프로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가려낸다.
3.'최고 중 조금 특이한 사람'의 책을 고른다.
3.'컨설턴트'에게는 왕도의 전략을 배울 수 있다.
5.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저자의 책을 피한다.
6.책 제목에 속지 않는다.
7.'고유명사'가 많이 들어간 책을 고른다.
8.글 앞머리에 '밑줄'을 그을 만한 문장이 있는 책을 산다.
9.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 책을 고른다.
10.번역서는 양서일 확률이 높다.
11.항목별로 분류해 놓은 것에 주목한다.
제 2장 빨리 읽지 말고 천천히 읽어라
-해야 할 과제와 주제가 확실하다면, 관련이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을 중심으로 읽으면 된다. 다시 말해 '명확한 목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독서의 질과 읽는 시간이 달라진다.
-책을 읽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힌트가 되는 부분만을 읽으면 된다. 책의 개요나 목차를 보고 명확하게 어떤 공부를 할지 정하고 그 다음을 해당 부분을 천천히 읽는다. 그뿐이다. 속도는 결과이고 속도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
-잘 모르는 분야나 미지의 내용은 당연히 빨리 읽지 못한다. 모르기 때무에 알기 위해 읽는 것이니, 천천히 읽으면서 이해하고 납득해 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얼마나 즐거운 과정인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변환하는 작업. 이런 귀한 작업을 전자레인지 돌리듯 같단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이 순서를 잊지 말자. 천천히 읽는다. 그리고 이해한다. 이해가 깊어지면 책을 읽는 속도는 저절로 빨라진다.
-가치는 읽은 책을 '어떻게 활용했는가'에 있다.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고, 비즈니스에서 실천하거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가치 있는 일이 된다.
제3장 전체를 보지 말고 부분을 보자
책의 마지막엔 '내가 그은 44개의 밑줄'이라는 부록이 있다. 저자가 읽었던 2만 권의 경제경영서 중에서 44권을 엄선해 각 책에 그은 '밑줄'을 소개한 것이다. 이중에서 내가 읽었고, 소장하고 있는 책은 <잭 트라우트.알 리스의 '포지셔닝'>과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이다. 두 책은 경영과 마케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책으로 읽었다는 자체만으로 어깨가 으쓱해지는 경험을 안겨주는 책이다. 만약, 내 업무가 경영과 마케팅 분야로 바뀐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이 두 권의 책을 다시한번 정독하는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제 4장 결과를 보지 말고 원인을 보자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그 회사가 어떻게 이런 성장을 계속할 수 있었는가 하는 '원인'이다. 우수한 히트 상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 어떻게 이런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직원 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른 회사가 따라 할 수 없는 점은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저자 도이 에이지는 책에서 전체독서보다는 부분독서를 권한다. 책에서 단 하나의 문장이라도 발견을 하게 된다면 그 독서는 가치 있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읽을 가치가 있는 책과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어떻게 가려낼까? 이때 전제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책의 재미 여부는 당신의 비즈니스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책은 내용 자체를 즐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인생을 즐기기 위한 도구이다. 특히 실질적인 해법을 얻어 행동으로 옮기려는 목적을 갖고 있는 이 책이 그렇다.
즐기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재미를 느낄 만한 세계를 넓히기 위해 책을 읽는다. 그래서 내용이 재미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재미가 아니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 할 장소에서 하고 있는 사람은 일도 잘하고 사회를 윤택하게 만든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모습이 보는 사람의 가슴에도 영향을 준다. '나도 저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 책을 읽고 난 후 감상을 물었을 때 재미있다. 재미없다로 답을 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책의 감상을 만할 때에는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이런 대답을 하지 못하는가? 그렇다면 고민해 볼 일이다. 당신의 목적 의식이 낮아서 일까? 아니면 그 책일 가치가 없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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