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삶


2020년 9월 별자리운세, 양자리,황소자리,쌍둥이자리,게자리,사자자리,처녀자리



안녕하세요. 김찌입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반가운 휴가철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 펜데믹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고통을 받고 계시는데요. 즐거워야 할 휴가철이 두려움과 불안함을 동반한 걱정의 시간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개인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함은 물론이고,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모든 시민의 건강을 돌보는 길임을 우리 모두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별자리운세 포스팅을 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자리했는데요. 요즘 명상에 빠져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꿈해몽이나 운세포스팅에 소원해진 경향이 있지만, 오늘의 '월간별자리운세'와 같이 빼먹으면 안되는 포스팅은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양창순 작가의 『명리심리학』을 짧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양창순은 50만 베스트셀러이자 인간관계 심리학의 바이블인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전문의입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며, 미국 정신의학회 국제회원 및 펠로우, 미국 의사경영자학회 회원이기도 합니다.








『명리심리학_양창순』 

인간은 한없이 자기중심적인존재이며, 그것을 인정할 때 우린 비로소 타인에 대한 이해도 넓혀나갈 수 있다. 따라서 그처럼 소중한 존재인 나 자신이, 내 앞에 놓인 삶이 궁금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다. 명리학은 그것에 대한 답은 주는 학문의 하나다. 또한 이처럼 소중한 존재인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이닞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세심하게 알아야만 한다.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주는 것이 바로 정신의학이다. 그리고 두 학문의 궁극적인 핵심은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할 때 세상은 내가 그동안 보지 못한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정신과 의사인 나는 왜 운명을 탐구하는가

언젠가 외국의 정신과 의사들과 만나 토론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한 나라의 문화가 정신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었다. 그때 한 외국인 의사가 "한국인들은 인생에서 문제가 생길 때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는 대신 점을 보러 가는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 이야구 무엇인지 정신과 의사로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는가?"라는 요지의 말을 했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 특별한 환자를 만났다. 30대 중반의 여성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말 그대로 죽을 것 같은 상태에 놓여 있다고 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한 점집을 찾아갔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녀에게 2년 후에 죽는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세상에, 자기가 2년 후에 죽는다는 이야기를, 그것도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들었으니 그 불안감이 얼마나 컸을까. 그녀에게 그런 이야기는 믿지 않아도 좋다. 그게 무슨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그 역술가가 얼마나 용한데 그러느냐, 그가 실제로 밎힌 사건이 하나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니 더욱 불안하다는 것이었다. 결국 그녀가 내게 원한 건 강력한 항불안제였다.……,


소중한 존재로서 나의 근원을 찾는 일

사람들이 명리학에 심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삶에서 경험하는 가장 큰 우연이 바로 자신의 출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왜 하필 나인가? 왜 하필 나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왜 하필 지금의 부모 밑에서 태어나, 왜 하필 현재와 같은 삶을 사는가? 아마 사랑가면서 그러한 질문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철학적 논거를 제외하고 그 질문에 해답을 주는 학문은 명리학이 거의 유일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물론 서양에는 점성학이 있다. 어떤 의미에서 점석학과 명리학은 유사한 점이 있다. 점성학은 내가 태어난 순간의 별자리로 나를 아는 것이고 명리학은 그 순간에 우주에 가득 찬 기로 내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학문이다. 즉, 점성학이 눈에 보이는 별자리를 가지고 말한다면 명리학은 눈에보이지 않는 우주의 기로 나를 아는 것이다.




2020년 9월 별자리운세, 양자리,황소자리,쌍둥이자리,게자리,사자자리,처녀자리



2020년 9월 양자리운세

타인으로부터 부탁을 많이 받게 되는 달입니다.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되니 가까운 사람을 오히려 피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니 마음이 어지러운 달입니다.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과음이나 과로는 절대로 삼가야 하며, 장거리 이동이나 운전을 하게 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요하거나 꼭 필요한 만남이 아니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한 박자 쉬어가면 후일이 좋을 것이니 이를 명심해야 합니다.



2020년 9월 황소자리운세

사람을 놓고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일이 생기고 믿음과 신뢰에 손상이 오니 근심이 따르게 됩니다.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할 고통이니 담대하게 생각하면 좋습니다. 길성이 시기를 놓쳐 다소 더디게 오고 있으나 언젠가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으니 시작보다는 계획하는 시기로 삼아야 합니다. 인연운은 좋은 시기이니 새롭게 만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만나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020년 9월 쌍둥이자리운세

길운이 비치는 달이니 목표가 생기면 그대로 매진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또, 나를 돕는 기운이 많이 시기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생긴다고 해도 반드시 해결책을 동반하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좋은 일에 기운을 써야 할 것이니 자칫 소모적일 일에 기운을 낭비하면 후일 후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은 달이기때문에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적은 마음으로 많은 것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이 얻고 나면 후일에 남을 도울 일이 생길 것입니다.



2020년 9월 게자리운세

오래 된 고민이 있다면 이번 달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오는 달이기 때문에 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근심을 뒤로 하고 앞서 갈 것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니 그간에 준비한 일이 있다면 시작해도 좋습니다. 새롭게 나를 찾는 사람이 있을 것이니 평생의 인연이 될 것이며, 또한 좋은 징조의 시작입니다. 길성이 비추는 시기이니 피해가야 할 일이 없겠습니다. 어려움이 생겨도 본인이 나서서 진행하면 순조롭게 해결 될 것입니다.



2020년 9월 사자자리운세

노력하지 않고 얻는 것은 없습니다. 투자를 제안 받으면 반드시 거절해야 합니다. 타인에게 부탁을 많이 받는 시기이니 자신의 일 보다는 다른 사람의 일로 인해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달입니다. 얻고자 한다면 이기적인 마음도 가져야 하는 달이니 사람을 만나는 일을 줄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길성이 나를 향하고 있으나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좋은 일이 있기 전에 자신의 운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자중하는 것만이 현명한 처사일 것입니다. 



2020년 9월 처녀자리운세

제치를 발휘하게 되는 달이니 문제와 해결이 동시에 일어날 것입니다. 잃는 것 보다는 얻는 것이 많은 달이며 어려움이 생겨도 전화위복의 계기로 작동할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를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니 인기가 많아지고 능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타인의 일을 해결하는데 시간을 보내면 나의 것을 잃게 되니 남의 일에 관여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명리학이나 점성학을 대하면서 제가 정말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운세의 길흉보다도, 사람들이 운세를 보는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필요에 의해서 돈을 써가면서까지 운세를 보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향에 따라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각한 만큼 행복하지 못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삶에 대한 불안과 불만족'이나 지금까지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더 나은 삶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희망섞인 기대감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닙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주는 동기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희망을 품은 긍정의 마음은 행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대감을 가지고 본 운세가 생각처럼 좋지 않을 때나 최악의 불운을 암시하는 결과가 나왔을 때는 불안과 불만족을 넘어 절망의 상태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운세를 보기에 앞서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며, 나쁜 운세가 나왔다고 해서 모든 일이 안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오르막이 있은 후엔 언제나 내리막이 펼쳐지고, 좋은 일 다음엔 언제라도 나쁜 일이 따라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좋을 수 만도 없고, 언제까지 나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이를 믿고 안믿고는 여러분의 자유로써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 불만족한 상황을 만족한 상황으로, 불안한 감정을 희망의 감정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과 믿고 안믿고,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고는 여러분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만이 진실입니다.



2020년 9월 별자리운세, 양자리,황소자리,쌍둥이자리,게자리,사자자리,처녀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