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완성은 글쓰기다
"동구, 내일 출근해?""네! 형도 나와요?""나오지" 오늘 퇴근길에 나눴던 동구와의 대화다.화,수,목 3일간 야근을 했기 때문에, 동구를 태워주지 못했다.3일간 추위를 견디며 걸어가지 않았으면 버스를 타고 갔을 것이다.작은 보폭으로 걸었을테니 꽤 오래 걸렸을텐데, 얼마나 추었을까. "오늘은 정말 다행이야! 김찌형 차를 타고 갈 수 있어서!"라고 생각했을까?아니면 편하고, 힘들게 걷지 않아도 되고, 추위에 떨지 않아서 '그냥 좋았던 걸까?'"고맙습니다. 형! 안녕히 들어가세요~"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밝고 우렁찼다. 오늘 알라딘 온라인 중고샵에서 책을 4권 구입했다.책 값이 너무 싸다. 배송비가 더 든다. 요즘 책값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부득이 중고책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책값이 부담스러운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