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평《몸짓 읽어 주는 여자_이상은》부드럽고 호감가는 인상 만들기!
파란빛의 하늘이 보기 좋은, 우리가 일요일이라고 부르는 휴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책을 읽기 위해 독서대와 의자 사이에 좋다고 할 수 없는 꾸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습니다만, 블로깅 하고 싶다는 유혹에 못이겨 이렇게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주중에 구입한 책 《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소설의 기술》,《백년 동안의 고독》《동그맣던 시절의 유정》《빈 가슴에 머무는 바람》,《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올리버 트위스트》,《한국어 은유 연구》,《독서의 기술》,《논리적 독서법》,《묘사》중 한 권을 읽고 있어야 했지만, 가끔이라고 하기에는 그 빈도가 잦아서 앞으로는 '거의 항상' '대부분' '또다시' '오늘도' 라고 해야 더 정확한 표현인 것만 같은 '딴짓'을 시작했습니다. 《몸짓 ..